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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시작되면서 동시에 긴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봄방학을 하지않는 대신, 12월 말이나, 1월 초 쯤 겨울방학을 늦게 시작하고, 3월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기 전 까지 방학을 유지하는 학교가 많아졌습니다.
    길게는 꽉 채운 두달가량을 방학으로 지내게 되면서, 겨울방학 활용의 중요성이 높아졌습니다.  3, 4주 남짓하는 여름방학에는 주로 여행이나 활동 위주의 계획을 세우는 반면, 겨울방학때는 부족했던 1년간의 학습을 보충하기에도 충분 할        뿐더러, 다음 학년의 예습을 위한 시간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학년별 교과과정에 따른 중요한 학습법을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1.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아직까지 한글 맞춤법을 어려워하고, 특히 겹받침을 어려워 하면서 잘 쓰지 못해 걱정인 부모님이 많습니다.
       한글 학습은 전과목 학습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정확히 다지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받아쓰기를 통해서

    아이가 헷갈려하는 받침 있는 낱말과 띄어쓰기, 문장부호 등을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국어 차시가 늘어나는 22학년 교과과정을 적용받는 학년인 만큼, 방학동안 일기쓰기와 책읽기 계획을 세워서, 

    꾸준히 독서하고 글쓰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초등학교 2학년
      연산은 수학 학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수학 학습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지만, 연산학습 자체를 지루해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가 연산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더라도 연산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산 연습을 하루 10분씩만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구구단이 완벽하지 않으면, 곱셈과 나눗셈도 어려워지게 되고, 3학년 이후 나오는 분수와 사칙연산까지 

    어려워지기 때문에 말 그대로 수학포기의 지름길이 될 수 있으니, 방학동안 기계적인 구구단의 암기가 중요합니다.

     

    3. 초등학교 3학년
      3학년은 늘어난 과목과 학습양 때문에 아이들이 학습에 대해 부담을 느꼈을 학년입니다. 이럴때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하는 과목을 위주로 한 과목이라도 잘하는 과목, 혹은 특기과목을 만드는 것이 학습의 흥미도 부분에서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잘 하는 과목을 통해서 성취감이나 자신감을 얻고 공부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에도 적용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게 됩니다.
    또 영어를 교과목에서 배우기 시작하면서 흥미와 관심도 중요하지만 단어를 읽을 수 있는 파닉스를 배우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알고 읽을  수 있는 단어가 생길수록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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