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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학교의 역사

    숭실대학교(崇實大學校, Soongsil University)는 1897년에 설립된 개신교 미션스쿨로서,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4년제 사립 종합대학입니다.   1897년 10월 10일에 평안남도 평양부 신양동에서 개교한 숭실학당은 1900년에 정규과정의 중등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1906년에 학당 내 대학부를 설치하면서 합성숭실대학으로 출범하였고, 1912년 조선총독부 학무국이 학교 인가를 했으나 1925년 대조선 교육방침으로 숭실학당을 전문학교로 승격하였습니다. 1938년  숭실전문학교는 일본 제국의 억압적인 통치와 강제적 신사참배에 반대하여 자진 폐교하였고, 분단 이후 1954년 서울에 캠퍼스를 두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대학들이 신사참배나 친일활동을 했던 모습과 비교해 볼 때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학교였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숭실대학교의 기원을 평양숭실학당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성균관대(조선 성균관 계승), 가톨릭대, 연세대, 배재대, 이화여대, 감신대 다음으로 대한민국에서 7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이 됩니다.  개교 90주년을 계기로 교명을 숭전대학교에서 숭실대학교로 바꾸었고,  2021년 개교 124주년을 맞이하면서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숭실대학교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신설했고, 국내 최초 중소기업대학원 설립, 국내 최초 IT대학 설립, 국내 최초 신입생 대상 교양필수 통일교과목 운영, 국내 최초 학부생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 통일교육, 정보IT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캠퍼스 이야기

    숭실대는 재정적인 면에서 안정적인 대학에 위치합니다. 적립금이 많은 편이고, 재단 규모가 홍익대, 세종대와 비슷한 3000억원 규모 수준으로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에 비해 재단 자체의 전체적인 내실은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으로는 ‘베어드입학우수장학제도’의 도입으로 숭실을 선택한 인재들에게 4년 전액장학금, 학업지원비 및 기숙사 제공뿐만 아니라 세계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학비보조에 이르기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컴퓨터학부는 숭실대 이과의 간판학과입니다. 입시를 하는 수험생이나 업계 사이에서 꽤 유명한 일명 '숭컴'이 있습니다. 졸업자들은 이스트소프트, 삼성, LG, 쿠팡, 라인, 네이버, 카카오, IBM 등 다양한 기업으로 진출하고 있고, 실력자들은 아마존, 구글 등 외국계 대기업으로 진출할 정도로  IT 계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문과에서는 회계사 배출로 특히 유명합니다. 상경계는 CPA(회계사) 합격자를 꾸준히 다수 배출하고 있으며 대외적 평가도 준수한 편입니다.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는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유명하며, 임상분야에서 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 동문도 많고 인프라, 교수진 등이 좋기 때문에 다른 학과와 복수전공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유독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성과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4개의 특허사무소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고, 특허청과 지적재산 관련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최근에도 특허사업화 ‘브릿지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에는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에도 선정되었고,현재 평화통일 연구와 관련하여 국가에서 거액의 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운동부로는 축구부가 유명합니다. 특히 박주호, 최진철, 한국영, 노상래를 비롯한 유명 축구선수들을 많이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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