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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낮으로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도 증가 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이동이 많아 확산추세인 가운데, 0에서 6세 사이 영유아들에게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다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과 소독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 

     

    • 수족구병 :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의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지만 더 큰 어린이와 성인도 감염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5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해 6~7월경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 증상 :  입 안이나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주된 증상이며, 입안의 수포 때문에 아이가 음식물 섭취를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합병증으로 인한 수막염, 뇌염, 폐출혈, 심근염, 급성 이완성 마비가 발생해 사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명률 0.1% 미만으로 중증도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 감염경로 : 환자의 비말(침방울),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수포의 진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 혹은 물건을 통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요즘같은 물놀이 시즌에는  염소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물놀이를 통해서도 감염이 가능합니다.
    • 치료약 : 수족구병을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증상에 따른 약 처방으로 치료를 하면서 나아가는 방식입니다.  다만, 6개월 미만의 영아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음식을 거의 못먹는 경우 소변을 못본다거나) , 증상이 심한 경우(2일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 우리가 코로나19 시절 실천했던 기본 감염병에 대한 대처법입니다.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와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입니다.
    • 철저한 위생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하고, 아이들의 침이나 배설물 등이 묻은 수건이나 의류를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입니다. 

     

     

    수족구가 의심된다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단을 받고, 진료를 받으면서 등원 및 외출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감염되어 확산이 쉬운 편이니 일주일정도 격리기간을 두는것이 좋습니다.

     

     

     

     

     

    소독 방법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나 관련 시설의 수족구병 환자 발생 시 소독 방법을 소개합니다.

     

    • 소독방법 : 환자가 만진 물건 등은 소독액을 뿌린 후 10분 후에 물로 씻어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창문을 연상태로 소독을 하고, 소독 후에도 환기를 잘 해야 합니다.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을 해야 하며, 소독후에는 30초이상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소독액(염소 0.5% 5000ppm) 만드는 방법

          - 빈 생수통 500㎖에 종이컵  1/3양의 염소계 표백제를(5% 기준) 붓는다.
          - 물을 더해 500㎖를 채운 후 뚜껑을 닫아 잘 흔들어 섞는다. 

     

     

    [자료]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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